[스쿨iTV]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수지구청 1층에 시 캐릭터 ‘조아용’ 굿즈 전문 판매장인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을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지구청점 개소는 2022년 4월 기흥역 1호점, 2024년 8월 용인시청 2호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수지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매장은 총 9.6㎡ 규모로, ▲조아용 인형 ▲말랑얼굴 쿠션 ▲마우스 장패드 ▲담요 ▲볼펜 ▲키링 등 13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전국 다양한 캐릭터 중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은 인기와 인지도 면에서 최고의 자리매김을 했다”며 “수지구청점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이 취약계층의 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용in스토어’는 용인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적 경제 공간으로, 판매 수익금은 참여자 자립 지원 기금과 자활사업에 환원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매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이마트 7개 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4,114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울러,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연말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조아용 캐릭터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수지구청점 개소가 시민에게 사랑받고, 취약계층 자립으로 이어지는 자활사업 선순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