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월 5일 오후 2시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서 ‘해피박스 6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관 직원들에게는 휴게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생의 선순환 복지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조인희 이천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사업 운영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설치 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이천지역자활센터는 ‘해피박스’의 운영과 관리 전반을 맡는다.

김경희 시장은 “해피박스 설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석 원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원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인희 센터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