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소관 부서와 함께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도 주요 사업 보고와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시청 관련 부서 국·소·과장 등 관계자 35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부서별로 보고된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놓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 지원 시스템 구축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 추진 ▲원삼·백암 도시가스 공급 확대 방안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 신청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쌀 가공제품 사업화 ▲스마트 미터링(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 ▲용인 지역 학교 중수도 설치 사업 등이 다뤄졌다.

신현녀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용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들이 용인이 미래 산업 중심도시이자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