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1월 1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제5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참여형 정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청소년이 무대에 올라 발표했으며, 청소년 심사단 20명이 함께 참여해 제안 내용을 평가했다.

발표 주제는 여가활동, 교육, 도시 브랜드, 복지 등 다양했으며,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청소년 심사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공정하게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우수 정책은 향후 오산시 청소년 정책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며, 시는 청소년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