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및 투자협약기업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이천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시몬스, 애경자산관리㈜, ㈜에덴낙원, ㈜디에스테크노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7월 ‘이천시 반도체기업협의체’를 구성해 관내 8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실무간담회에서 제기된 ‘임직원 복지 향상과 장기근속 지원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시는 근로자 체감형 혜택 마련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제휴업체와 협력을 추진했으며, 협약 대상은 반도체기업뿐 아니라 투자협약기업 임직원까지 확대해 약 2,600명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이천의 핵심 미래 산업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가 곧 기업 지원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복지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