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최종현 경기도의원(수원7)이 17일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사정희, 이재선, 배지환 수원시의원과 영통구청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최 의원이 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한 매탄3동 어린이공원 2곳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으로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지난 8월 시작됐으며 2026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영통구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후 시설물 교체, 바닥 정비, 수목 식재, 체력 단력 시설 보강, 커뮤니티 쉼터 조성,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최 의원은 “참새·그린나래 어린이공원은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이 저조했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며 상상력을 키우고, 주민들이 편안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며 주민과 공무원과 소통한 끝에 이번 특조금을 확보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