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9일 제물포고등학교 춘추관에서 열린 제물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 50주년 및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읽걷쓰와 AI 융합 교육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선 방송통신고 교장, 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이자 초대 동문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방송통신고 졸업생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학교의 50년을 축하하고 후배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인천이 300만 도시로 성장하며 질적 도약을 이루는 지금, 제물포고 방송통신고가 평생학습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읽고, 걷고, 쓰는 기본학력과 AI 융합 역량이 결합된 평생학습 모델이 인천 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제물포고 방송통신고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다시 문을 열어준 학교이자, 세대와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이라며 학교의 가치와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차하은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