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23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주최,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민관 협력 체계 아래 진행됐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야외와 실내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아트홀 앞 야외에서는 오후 12시부터 14개 사회복지 시설·기관이 참여한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소공연장에서 식전공연, 개회선언,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15명 표창, 기념사·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혁상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복지 구현과 튼튼한 복지 공동체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