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는 9월 23일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제338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북 시군 의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재난 피해 지역을 위한 성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회는 울진군 사회복지시설 ‘인덕사랑마을’에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도군에는 복구 성금을 전달해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회의를 주관한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울진에서 경북 시군의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석 의장들은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주민 중심의 실질적 자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권광혁 본부장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