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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하자' 제안

2020. 05.22(금) 06:52
[스쿨iTV 권광혁 기자]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 받고 있고, 확진자 수는 11,078명에 이르고, 가슴 아프게도 부모ㆍ형제 같은 국민 263명이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한민국은 경제위기에 직면했다. 한국은행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보다 1.4% 떨어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성장률이라고 한다.

안동시에도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시민들은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루 빨리 백신이 개발돼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시민들 입가에 웃음꽃 필 날을 고대한다.

우 의원은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제안했다. 안동은 경북도청소재지이며, 북부지역 교육ㆍ문화ㆍ관광ㆍ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어 지역소멸위험 진입단계에 들어섰다.

특히, 최근 5년간 안동의 인구 통계를 보면, 연간 사망자는 1,500명 정도, 타 지역 전출자는 11,000여명에 이른다. 출생, 사망 같은 자연적 요인보다 일자리나 더 나은 육아환경을 찾아 떠나는 사회적 요인에 의한 감소가 훨씬 더 크다.

본 의원의 세대만 하더라도 출산을 하면 가족들이 몸조리를 돕고 아이를 보살펴 주었지만,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에 산후조리원 이용은 보편화 됐다.

특히, 초산 연령이 높아지고, 고령 임신이 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전문적인 산후조리가 매우 중요하다. 예전에는 관내 산후조리원이 3곳이 있었지만, 현재 성소병원 한곳만 운영 중이며, 안동병원 산후조리원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안동시 출생아 수는 893명이고, 산후조리원 수용 인원은 시설개선 중인 곳을 포함해 총 33명 정도 된다. 산부인과가 없는 인근 지역민의 이용까지 감안하면 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다른 대도시로 원정출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비싼 조리원 이용료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경제적 여건이나 지역적 격차 없이 누구든 출산 후 적정한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야 한다.

전남 해남군에 2015년에 설립된 해남공공산후조리원은 정부가 승인한 전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다.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154만원으로 인근 대도시보다 30% 가량 저렴하며, 장애인 산모나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은 70% 감면 혜택이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전남도에서 건립 후 9개월 간 189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이용자의 92%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2018년 5월에는 전남도 강진의료원에 설립된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했고, 올 2월에는 강원도 철원군에도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됐다.

우창하 의원은 “이제 우리 시도 발 빠르게 움직여 안동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공공산후조리원 등 양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자녀 가구에 많은 혜택을 지원해야 한다. 안동을 사랑하고 지켜온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출산을 앞둔 부부들이 안동을 찾아오도록, 이곳에서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도록 양질의 양육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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