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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 1년, 학부모부담경비 대폭 줄어

2019. 06.27(목) 16:19
17년 대비 30% 줄어, 2021년까지 절반 이하로 낮출 계획
[스쿨iTV] 울산시교육청이 노옥희 교육감 취임 1년을 맞아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경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부모부담 경비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학교회계 자료와 2018년 가결산액을 기준으로 수업료, 교과서비, 교복구입비, 급식비, 방과후비, 졸업앨범비 등을 분석한 결과 학부모부담경비가 2017년 1,097,640원에서 2019년 765,646원으로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노옥희 교육감 취임 이후 차별과 격차가 없는 교육정의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를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취임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 지자체와의 협조로 고등학교까지 전면무상급식을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공·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초·중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학습준비물비 지원, 치과주치의제 시행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시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저소득층과 다자녀에 한해 교복비 전액을 지원해 오던 것을 중·고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12만 5천원의 교복비를 지원했다.

학습준비물의 경우 1인당 4만원을 지원해 2만 6천원을 제공하는 서울 등 타시도 보다 많은 금액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여행비의 경우 초등학생은 1인당 10만원, 중학생은 1인당 15만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치과주치의제를 통해 초등학교 4학년들은 1인당 3만5천원이 지원돼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교육복지를 확대해 올해 9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2021년까지 학부모부담경비를 절반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학부모부담경비를 대폭 낮추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교육의 공공성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교육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현한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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