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이 8일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와 ‘제주 경제·금융 교육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학생 금융 교육 기반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 교육을 체계화하고, 청소년 시기부터 건전한 금융 가치관과 합리적 소비·투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생 대상 금융·경제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금융교육 전문 강사 및 콘텐츠 제공 ▲교육 홍보 및 참여자 모집 협력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갖추고 스스로 의사결정할 수 있는 경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 양성에도 의미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태용 본부장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