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평택시 혁신·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에서 창의적 혁신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직 내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가 본선에서 발표됐다.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6팀이 선정됐다.

본선에서 발표된 주요 우수사례는 ▲적극적 지침 해석과 대안 제시를 통한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적측량 원격입회 시스템 구축 ▲로봇 기반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이다.

참가팀들은 시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부서 간 협업 강화,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수상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해 우수사례 확산과 혁신 행정 정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직접 추진한 혁신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서로 배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협업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