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시설 개방 확대와 책임 있는 이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런 온 스쿨(RUN:ON School)’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수칙 준수, 이용 후 정리, 소음 최소화 등 건강한 학교시설 이용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러닝 전도사’ 안정은과 함께 달리기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쓰레기를 줍는 달리기(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주민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경험하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11월 23일 안양·안산, 29일 남양주, 30일 고양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시설을 쾌적하게 활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건강한 시설 이용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차하은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