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전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 행정 지원을 위해 교육비·교육급여 업무 집중 컨설팅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 달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업무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정한 지원 대상자 선정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컨설팅을 희망한 학교와 지원 대상자가 많은 학교, 지난 9월 1일 개교한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 등 총 23개교(초 14교, 중 2교, 고 7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며 ▲지원 대상자 선정 절차 ▲지원금 집행 기준 ▲부정수급 발생 시 처리 절차 등 교육복지 업무 전반을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집중 기간 외에도 상시 온라인 컨설팅, 매월 교육비 심사 현황 모니터링, 전담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대상 학생들이 적기에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현임 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교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