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왕준) 교육혁신본부는 9월 16일 교내에서 ‘2025년 GCE 진로교육 멘토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창의적체험활동 멘토링 프로그램’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름방학 기간(8월 25~29일) 동안 진행된 현장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혁신본부는 인천·경기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해 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CE 진로교육 멘토링에서는 예비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기획·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고, 창의적체험활동 멘토링에서는 교육연극 기반의 수업모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했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참여 예비교사들이 현장 활동 경험과 느낀 점, 개선사항 등을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사로서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선희 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보고회는 예비교사와 초등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해 미래 교육 역량을 갖춘 교육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인교육대학교는 예비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