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제주여자상업고와 제주중앙고 학생 41명이 7개 종목에 출전해 3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경주정보고를 비롯한 2개 경진장과 1개 경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여자상업고 3학년 학생이 금융실무 부문 금상과 사무행정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제주중앙고 2학년 학생도 금융실무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제주여자상업고 3학년 ‘인삼홍삼고삼팀’은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부문 동상을 수상해 실력을 입증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3일 대회장을 찾아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전한 여러분의 열정에 응원을 보낸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태용 본부장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