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2일 2025학년도 2학기 개학을 맞아 신하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안전 우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천시, 이천경찰서,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이천녹색어머니연합회, 이천모범운전자회 등 민·관·학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고,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아이 먼저’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홍보물과 안전수칙 안내 자료를 배부하며 학교 주변 위험 요소 점검과 단속 사항을 홍보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제고에 힘썼다.

특히 이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임은정)는 매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오며 스쿨존 교통지도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도 4차례 추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 안전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실 때 작은 관심과 배려가 모여 이천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