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강원도교육청은 8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3박 4일간 도교육청과 산하 교육지원청 직원 1,5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유사시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도상훈련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는 교육청 내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소화전·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체험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20일 오후 2시에는 도내 전 기관(학교 포함)이 동시에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소양중학교를, 오성배 부교육감은 홍천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한다. 21일(목)에는 드론 운용 교육·체험을 통해 최신 장비 활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은 교육청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강원도교육청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