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북교육청은 오는 8월 23일(금) 비전대학교 컨벤션홀(열람실)에서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의학계열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의대 정원 확대와 대입전형 변화 등 최신 입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험생에게 실질적이고 맞춤화된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소속 대입상담팀 교사들이 참여해, 학생부, 내신, 모의고사 성적 등을 종합 분석한 후 희망 대학에 맞춘 1:1 전략 수립, 전형 분석, 면접 대비 방안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한다.

참여 학생은 생활기록부, 성적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진학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학계열 면접사례집과 진학지도 자료집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의학계열 진학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8월 4일(일)부터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최은이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의학계열 입시는 높은 경쟁률과 복잡한 전형 구조로 인해 전문적인 진학 상담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해 수험생의 불안을 덜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