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121건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7일 간부회의에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 가운데 8건은 완료, 107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6건은 하반기 시행 예정이다.

민선8기 이후 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손에 Digital 전시회’는 전자도록을 통해 전시작품을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AI 기반 돌봄서비스는 전기·휴대폰 사용량 분석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해 고독사 예방에 기여했다.

‘스마트 경로당’, ‘용인시민 산책앱’, ‘스마트폴 안전비상벨’ 설치 등도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대표 사례다. 학교 주변 안전시설 정비,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운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