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iTV]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도종수)에서는 지난 9일 14:00~16:00 까지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전국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 시상식을 개최 했다.
전국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은 2001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은 농어촌청소년들에게 문예창작 활동을 권장함으로써 문예자질 향상을 통한 문화적 소양함양과 건전한 정서함양 및 전인교육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해 왔다.
금년에는 808명, 1,750편의 응모작품이 응모됐으며, 한국문학세상 작가들의 엄정한 온라인 사이버심사를 거쳐 78편(개인 76명, 단체 2개소)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초등부 대상에는 오천초등학교 김혜인 학생, “농부의 일상“, 중등부 대상에는 강남중학교 이하영 학생 ”도시소녀의 시골적응기“, 고등부에서는 대회대상에 와부고등학교 황수민 학생, ”미래의 작가가,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하여“, 대상에는 심석고등학교 정은비, ”시골에서의 소중한 추억들”, 현일고등학교 이소명, “태연한 저녁“이 선정됐다.
아울러 단체상에는 학교부문 호남원예고등학교, 단체부문 담양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수상을 했다. 이번 수상자들의 수상작품은 “제17회 푸른마당” 작품집으로도 출간 됐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의 우수성에 대해 모두 칭찬을 했으며 “농어촌 지역의 체험을 담은 작품들이 진솔한 삶의 향기를 불러오는 것 같아 심사위원들의 입가에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도종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의 축하 인사와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알게 된 자신의 자질을 더욱 갈고 닦아 앞으로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해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관심분야인 ‘청소년 문제’ 해결을 도와 줄 프로그램 개발 등 실제적으로 농어촌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재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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