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3그룹 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징수활동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체납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도정 시책 참여 유도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천시는 ‘5월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징수 전략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이번 성과로 확보한 징수활동비를 바탕으로 하반기 징수활동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징수,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급여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평가는 적극적인 징수 대응과 직원들의 헌신이 이뤄낸 성과”라며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과 시민과의 세정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