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가 창사 12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소장 김은희 박사)와 공동으로 난독증에 대한 기획탐사 보도를 한다

[스쿨iTV] ☞ 난독증의 강점은
- 창의적이며
- 관심 분야에 호기심이 풍부하고
- 시각적 심상으로 사고하며,
- 풍부하고 세밀한 상상력을 갖고 있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카소, 스티븐 스필버그, 리처드 브랜슨, 성룡, 톰크루즈, 양현석(YG엔터테인먼트), 이하얀, 개그우먼 김신영 이들의 공통점은 난독증이다. 더 많은 난독증 천재들이 있다.”라며 난독증의 강점을 강조했다.

사진 : 연합뉴스TV ‘지원대책없는 난독증’ 단독보도 전화 인터뷰하는 김은희 박사

☞ 난독증이 있는 사람들은 우뇌가 발달해 있다.
- 우뇌는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사고를 담당한다.
- 음악, 미술, 공간적 인지와 같은 예술적 감각은 우뇌에 의해 주도된다.
-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이 주는 감정을 느끼거나 음악을 들으며 몰입하는 경험은 우뇌의 활동이다.
- 우뇌는 정보의 전체적인 패턴을 인식하며 문제 해결 시 직관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는 경향이 있다.
- 또한 감정의 표현과 처리도 우뇌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 학교 교육 시스템에서 우뇌형 학생의 능력개발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 저학년 때 두뇌 특성을 파악하고
-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인간두뇌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

☞ 또한 우뇌형 교사의 발굴과 역할을 중시해야 한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몇 년 전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난독증을 고백해서 세상을 놀라게 한 일이 있다. 양현석은‘나는 난독증이 있다. 책을 읽으면 반 페이지만 읽어도 글자들이 춤추기 시작한다’며 ‘ 나는 태어나서 책은 한 권도 읽지 못했다. 책을 읽으면 졸음이 온다. 집중력이 부족한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며 난독증은 강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 난독증과 관련한 종합적인 생각

사진 : 난독증과 관련한 방송 화면, 아래는 양현석의 난독증 고백 장면

☞ 뭔가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IQ가 낮은 것이 아니다.
- 난독증은 IQ가 낮은 것이 아니다.
- 난독증은 지능이 정상범위이거나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경우도 많다.

☞ 우뇌형 아이에게는 압박감을 주면 안 된다.
- 강점을 통해서 정상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 결핍을 강조하기보다 아이들이 갖고 있는 강점을 강조해야 한다.


- 결핍 개선보다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서울대학교는 물론 하버드대학이나 옥스퍼드대학의 수석 졸업자도 평생 부족한 부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죽는다. 모든 사람이 예외가 없다.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강화해 주면 즐겁게 수행할 수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집중하면 당연히 압박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의 장점과 재능을 인식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나고
- 틀 밖의 사고를 잘하는 편이다.
- 큰 그림을 보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 이러한 장점들은 예술, 디자인 그리고 기업가로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 성공한 CEO의 40%가 난독증이라는 통계도 있다.​

♦ 난독증 지원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접근법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확인하고 개입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교육자와 부모님은 난독증의 징후를 인식하고
- 전문화된 훈련을 받아야 한다.

☞ 일반인들에게 난독증에 대한 교육은
- 난독증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 난독증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난독증을 가진 개인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난독증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사진 : 방송에서 심각한 난독증을 고백하는 조달환

세상만사는 세옹지마, 현재 상황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 상황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인생을 결정한다.

권오일 본부장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