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정섭)가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3천m 결승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달 8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서 열린 대회 3일차 여중부 3천m 결승서 3명의 선수가 나란히 출전해 송재연(1학년) 금메달, 권현숙(1학년) 은메달, 김소원(2학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 학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송재연(1학년) 선수는 이달 7일 열린 대회 2일차 여중부 1,500m 결승서도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4월에 열린 춘계전국대회와 5월에 열린 KBS배 전국대회 1,500m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어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경안여중은 2023년 안동교육지원청에 체육 특기자 배정 신청을 해 승인을 받아 2024년 트랙(중장거리) 선수 3명, 필드(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선수 2명 총 5명의 육상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김정섭 교장은 “선수들을 열심히 지도해 준 이정화 코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단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