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풍기중학교(교장 한애경)는 지난달 21일 개최된‘2024 제천의병 추계 전국 중등 U15 축구대회 전국대회’서 축구부가 창단 4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축하했다.

선수단 환영식은 이달 6일(금) 오후 2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풍기중 총동창회장, 축구부 선수단, 선수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중학교 체육관서 성대히 개최됐다.

풍기중학교 축구부의 이번 우승은 지역 사회의 자랑으로, 학교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는 한애경 풍기중학교장 환영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축사, 우승 트로피 및 개인상 시상,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 후원금 및 격려금 전달, 감사 인사 및 우승 소감, 기념 촬영,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성취가 교사들과 학부모, 지역 사회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축구부의 우승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풍기중학교 축구부의 이번 우승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지역 사회의 지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우승에 큰기여를 한 3명의 선수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선수단과 지도자에게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각종 후원금과 격려금이 전달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러한 성과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한다"라며, "앞으로도 풍기중학교 축구부가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끝으로,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후배들이 이룬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환영식은 내외 귀빈 및 풍기중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영주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풍기읍 및 영주 시내로 축하 카퍼레이드 행사가 이뤄졌다.

풍기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