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중・고 학생회 연합동아리 발족 및 토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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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단 세월호 참사 1주기 맞아 주체적 판단 토론
세종시의 중・고교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스스로의 생각을 능동적으로 표현하고 사회변화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4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의 중・고교 학생회장 30명과 학생자치활동 담당교사 30명,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중・고 학생회 연합동아리(이하 학생회 연합동아리)’가 발족하고 이 같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회 연합동아리는 단위학교 학생회의를 민주적으로 구성하고, 학생의 입장에서 비춰지는 일선교육 현장의 개선점을 모색하는 등 참여와 실천을 중시하는 학생중심의 민주시민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 체육대회, 각종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세종 학생의 날 축제’도 학생 중심으로 기획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세월호 사건을 예로 들며 그동안 능동적인 자치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상호 간 존중과 배려 그리고 참여의 정신으로 학교의 학생자치기구인 학생회를 활성화하자는데 모두가 공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어른들의 잘못으로 희생된 세월호 학생들을 애도하고 추모한다. 여러분들의 안전 도모와 함께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부영 도담고(3학년) 학생회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공감의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돼 학생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려주기를 바란다.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민주적 학교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학생 자치활동과 연합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4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의 중・고교 학생회장 30명과 학생자치활동 담당교사 30명,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중・고 학생회 연합동아리(이하 학생회 연합동아리)’가 발족하고 이 같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회 연합동아리는 단위학교 학생회의를 민주적으로 구성하고, 학생의 입장에서 비춰지는 일선교육 현장의 개선점을 모색하는 등 참여와 실천을 중시하는 학생중심의 민주시민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 체육대회, 각종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세종 학생의 날 축제’도 학생 중심으로 기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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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세월호 사건을 예로 들며 그동안 능동적인 자치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상호 간 존중과 배려 그리고 참여의 정신으로 학교의 학생자치기구인 학생회를 활성화하자는데 모두가 공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어른들의 잘못으로 희생된 세월호 학생들을 애도하고 추모한다. 여러분들의 안전 도모와 함께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부영 도담고(3학년) 학생회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공감의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돼 학생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려주기를 바란다.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민주적 학교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학생 자치활동과 연합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수진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