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효자초등학교(교장 김영순)는 18일 학교의 교육신뢰성 제고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2015학년도 전반기「진로비전 효자 학교·학급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학급담임 소개를 시작으로 2014학년도 학교실적 보고, 학교경영방침 소개 및 학교홍보 동영상 시청, 학교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안내, 연구학교 운영 등을 안내했다.

또한 효자초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소개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플래너 활용법과 소통의 방법을 안내했다. 효자초등학교와 효자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단」이 함께 전개해 나가는 ‘비전 Mom 효자 511 프로젝트’ 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기를 독려했다.

효자 ‘자기주도학습 플래너’ 는 매달 학교에서 학생 개인별로 배부되는 책자이다. 학습 성과를 기록하는 학습 계획서인 동시에 학습 확인서이다. 그 날의 알림장, 감사 일기, 선생님과 학부모가 전하는 짧은 멘트를 적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을 만드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으며, 긍정적이고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비전 Mom 효자 511 프로젝트’란? 효자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단」이 전개하는 활동이다. 효는 효자 효녀의 두뇌보약으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 먹기, 자는 자녀 행복적금으로 잠자기 전 10분 동화책 읽어주기, 5는 매일 다섯 가지 감사 일기 쓰기, 1은 하루 한 번 자녀 학교생활 격려하기, 1은 일주일에 한 번 가족회의를 열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이다.

김영순 교장은 “효자 교육의 가족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올바른 나, 행복한 나, 창조적인 나, 어울리는 나를 아우르는 자기 삶의 행복한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효자초 김대신

편집팀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