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2025 학교현장지원 전담기구 및 과제발굴단 평가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학교현장지원 정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현장이 이끈 변화, 함께 만든 내일 – 함께 그린 인천 학교현장지원의 여정과 미래 –’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평가회에는 전담기구·과제발굴단 위원, 교육전문직원, 학교지원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과 지속추진과제 33선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정책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교육청은 2026년부터 전담기구와 과제발굴단을 통합해 운영할 ‘학교지원협의체’ 추진 계획을 제시하고, 모둠 토론을 통해 협의체 운영 방식과 현장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오늘 제시된 의견은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소통·협력·공감 기반의 학교현장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학교 수요에 맞는 실질적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차하은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