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평택시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자를 선정하고, 페이백 행사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페이백 행사는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이나 평택사랑지역화폐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다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행사 사례로는 ▲지난 7월 2526일 평택역새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지역상품권 지급 ▲평택 배미지구 상가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고급 우산 증정(7월 29일8월 22일) ▲태평상가 골목형 상점가에서 1인 최대 5만 원 온누리상품권 지급(8월 1825일) ▲점촌 골목상가 재방문 고객 감사 이벤트로 지역상품권 1만 원 지급(8월 1831일) 등이 진행돼 평소보다 많은 고객 방문을 이끌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향후 조개터상인회 작은음악회, 오성상가번영회 ‘오막쌀이 사진전시회’, 평택중앙상인회 ‘음악과 사진으로 만나는 우리 골목이야기’ 등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