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용인특례시는 6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재현 총동문회장이 참석해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주요 사업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공유 및 협력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지원 △기타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자원봉사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라며 ‘마더 테레사 효과’를 언급, 자원봉사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매결연 예정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동문회가 쾌척한 성금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현 총동문회장은 “실질적인 사회 기여를 위해 용인특례시와 지속 협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문회는 이날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복구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용인특례시에 전달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