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권력 분산형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촉구”
2025. 04.04(금) 15:02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대한인터넷신문협회(신문협) 회장)는 ‘개헌’ 촉구 성명 발표
[스쿨iTV]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이하 세계총연맹) 부설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소속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50여 언론단체 회원 일동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을 ‘권력 분산형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을 4월 4일 발표했다.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헌재의 결정이 난 이상, 탄핵심판 선고가 이를 봉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은 헌재의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면서 “여야 정치권은 진영논리를 떠나 갈라진 민심을 보듬고 국론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헌재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것으로서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상태가 고착화되면 국론 분열만 가속화 시킬 뿐”이라며 “수많은 희생으로 쌓아 올린 우리의 민주주의 제도는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적대심만 쌓여 공멸할 수밖에 없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념과 세대 그리고 지역과 계층 간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권력 분산의 개헌을 통해 진정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치를 복원시키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는 마지막으로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소속 50여 언론단체 회원 일동은 위기 극복을 위한 전 국민의 참여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막을 권력 분산형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촉구하며 본 성명을 정부 관계기관 및 제22대 국회의원 300인 전원에게 전달한다”면서 “각 당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강력 촉구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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