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공노총(위원장 석현정)은 지난 28일(금)과 29일(토) 이번 경북 산불 대응에 나섰던 공노총 소속 의성·영양·영덕군공무원노동조합과 산림청공무원노동조합에 격려금을 전달했고, 4월 1일(화)에는 국가유산청공무원노동조합에 격려금을 전달한다.

공노총은 산불 진화와 지역민 대피,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한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사기 증진과 산불 진화 이후 피해 복구와 지역민 지원 등에 써달라고 이번에 4개 노조에 격려금 100만 원씩 전달했고, 공노총 소속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과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도 소속 단위노조에 각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이번 산불은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에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남겼다. 그 아픔과 상처가 더 커지지 않도록 지금, 이 순간에도 산불 진화 최전선에서 공무원 노동자들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공노총 또한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에 5개 노조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공노총은 이번 격려금 전달 이외에도 산불이 완전히 진화된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하는 등 지역민들이 조속히 삶의 터전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