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안동시학원연합회가 주최한 정기총회 및 법정의무교육이 이달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원 운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원 운영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 현장서 꼭 필요한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법정의무교육서는 학원 운영에 필수적인 안전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실습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A 학원관계자는 “학원은 많은 학생들이 밀집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이 필수적이다. 오늘 실습을 통해 학원서 응급 상황시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서는 모범학원인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학원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 학원연합회를 이끌어 온 임시현 전임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과 권광택 경북도의원, 여주희 안동시의원, 홍장표 안동교육지원청 평생교육과 과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모범 학원인에 표창창 수여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축전을 전한 김형동 국회의원은 “학원이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교육 기관인 만큼, 운영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매우 값지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원 환경과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안동시학원연합회가 경북도지회서 최우수분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학원연합회는 학원 운영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며, 교육 환경 개선과 학원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안동시학원연합회 장정규 회장은 “최우수분회로 선정된 것은 회원 학원 운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학원인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학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학원 운영자 간의 정보 교류와 법정의무교육 이수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원의 안전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학원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과 표창을 통해 학원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자리로 평가됐다.

권광혁 기자 ds953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