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상)은 이달 20일(금) 청소년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 및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영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 인터넷‧게임 등의 중독 현상에 대한 원인을 뇌과학과 실례를 적용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급변하는 미디어와 디지털 세상에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연수에 참석한 A 학부모는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뇌과학을 접목해 중독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알게 돼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급변하는 AI-디지털세상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와 스마트폰 등의 중독서 벗어나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 교육지원청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광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