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교대의 학생, 최근 5년간 ‘성 비위’56건 접수

2022. 10.02(일) 10:58
강득구 의원 자료사진
성희롱 35건 외 화장실 불법촬영, 성폭력, 데이트폭력, 성적묘사 욕설 문구 등 유형도 다양
[스쿨iTV] 국회 교육위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국내 교대(경인교대·공주교대·대구교대·부산교대·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청주교대·춘천교대·광주교대) 10곳 내 학생들의 성 비위 신고 건수가 56건에 달했다.

교원양성기관인 국내 교육대학교(이하 교대) 10곳 내 최근 5년간 접수된 학생 성 비위 건수가 무려 5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8년 8건 △2019년 33건 △2020년 4건 △2021년 7건 △2022년 4건이었다. 성 비위 유형으로는 ‘성희롱’이 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추행 14건 △성폭력 4건 △데이트폭력 2건 △성풍속 비위 1건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서울교대 19건 △경인교대 9건 △부산교대 10건 △청주교대 7건 △대구교대 4건 △전주교대 3건 △진주교대 3건 △광주교대 1건 △공주교대 0건 △춘천교대 0건 순이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학생 신분이지만, 교대 학생들은 예비교원에 해당되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 나가 문제가 생겼을 때 학생과 학부모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예비교원이었을 때, 성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정부와 교대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교육부와 교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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