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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청소년의 건전육성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안병일, 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2020. 08.15(토) 10:54
[스쿨iTV] 청소년들이 삶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최적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제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장차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돕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 생각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청소년들이 사회교육을 통한 지식 교육을 전달하는 현장인 동시에 사회성, 인성을 함양시켜 전인적 인간상을 구현하는 보루로서 그 역할을 다해 미래의 국가 발전의 성장과 맥을 같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교육체계는 단지 지식전달의 장에 머물지 않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청소년들이 성인과 어우러져 소통, 교감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시켜 장래 국가와 사회의 동량이 되도록 하는 훈육의 장이 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교육환경은 공교육 강화정책을 가지고 다양한 현장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오히려 깊이 있는 지식습득은 학원, 인성교육은 사회와 가정에서 온전히 맡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아울러 학교를 둘러싼 이해 당사자인 학부모와 교사간, 교직원간, 교장과 교사간, 사제간 등 정책상의 갈등이 팽배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사제간의 정마저 사라질 정도로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여겨진다.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성공을 거두려면 지식보다 품성이 필요하다.”라는 말처럼 품성은 국가, 사회, 개개인에 있어 최고의 가치를 갖는다. 품성이 사람의 성공을 좌우한다면 청소년들이 성인으로서 인생을 시작하기 전에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품성이란 씨앗은“청소년들의 신체에 구멍을 뚫고 넣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미 품성의 씨앗은 청소년들에게 내재되어 있어 그 씨앗을 밖으로 끌어내어 양질의 물을 주고 양질의 영양분을 주면서 아름답고 예쁘게 키워줘야 한다.

국가, 사회, 가정, 개인의 발전 척도는 정신과 행동이 정상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미래의 선진 국가는 경제적 수준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균형 있는 세계관이 요구되며 정상적 사회는 구성원간의 관용과 이해를 높이고 갈등구조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요즘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골 깊은 양극화의 원인은 결국 장기간에 걸친 정책 불균형에 의하여 심화된 측면도 있지만 근본적 원인은 각 개인의 불균형적인 의식과 행동에서 발생한 것이다.

문제의 해결 또한 제도와 더불어 양극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균형 있는 인간상을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균형 잡힌 인간상을 구현하는 최고의 전당은 청소년활동이 돼야하는 것 또한 너무도 당연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교육계 일각에서 제기하는 청소년단체의 업무분장 제외, 가산점제 폐지, 탈학교화 요구는“청소년들의 준거집단 활동이 균형 잡힌 인간상 구현에 적합한 수단이라고 인정한다면”그 어떠한 명분이 있더라도 수용 될 수 없다 보여진다.

이는 청소년준거집단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국가관, 세계관, 봉사정신, 질서 의식을 함양케 하고 개인적으로는 사회성, 인성, 직업관, 리더십을 고양하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기 때문이다.

청소년활동은 학교교육의 보완관계로서 교육이 만나는 최적의 조건으로서 청소년 단체 활동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이러한 청소년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대부분의 청소년단체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과 사회적 역량의 계발, 사회참여의식의 제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형성, 건전한 국가관․가치관의 정립 등 사회적 자본이 의미하는 내용과 상당히 합치되는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청소년준거집단 활동의 중요성이 그동안 교육 70년사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보다 나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도자 활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 등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베이든 포우엘(Baden Powel) 경은“스카우팅은 대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즐거운 게임이다. 청소년들은 지도자가 행하는 것을 모방하게 된다. 지도자는 청소년들 속에 반사되는 것이다. 지도자의 자기희생적인 태도와 애국심으로부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기희생과 애국심의 실천이 계승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장준덕 기자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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