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치료를 같이 하는 곳이었다. 박지아는 뜻밖에 왕따를 당하는 입장이 아닌 그 친구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모습을 연기해 보았다. 카톡 왕따를 당해서 슬퍼하는 모습이 아닌 못된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보게 되었다. 카톡 방에 초대를 받았으나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일세

번역가

진화론만 배우는 중이라고

그런 사람 있으면 내가

대화도 잘 됐었고

안좋아지지도 않았어요” “...네” “식사는 좀 하시던가요?” “아뇨

아닌가에 따라 의사 면허가 중지될 수도 있고

장난 그만치셔요." "아가

물어보지 말까?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커피만 바라보고 있는데 전화벨소리가 울렸다. [사막여우] ”.....“ 내 옆은 남자가 나처럼 내 폰 액정에 뜬 이름을 보고 있는게 느껴졌다 ”... 남자친구?“ ”어? 어“ 순간적으로 나온말에 스스로가 놀랬다. 미친. 거짓말을 해도

늘 챙겨다녀요. 이거 드세요!” “아녜요. 괜찮아요” 사양하려했는데

기다려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났다. “야 최동후

너가 더 내속을 썩이는 구나" "출궁시켜주시면 폐하께서 저때문에 속썩으실 일은 없을거에요.." 그녀가 순간 발끈해서 항의하듯 말하자 그가 안색이 변했다. 그가 버럭 화를 냈다. "현아

제인그룹에 또 다른 후계자가 누군지 알아?” “... 그걸 알아야되요?” “너도 알아” 턱짓으로 나를 가리켰다. “제가 그런 부자를 알아요?

나도 억울하거든요. 그 언니는 약속도 안 하고 와서 자기가 혼자서 고깃값을 다 냈다고 화를 내고 그 사건을 카페 주인 종임언니에게 흉보고 뒷담화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 중에 내 지갑을 훔친 사람들이 있었어요. 내 지갑을 훔쳐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