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복주초등학교(교장 이상무)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1~4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나도 요리사

본 프로그램은 요리수업, 신나는 체육활동, 종이접기, 천연비누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안동대 찾아가는 영재 교실’은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어 사용해봄으로써 최근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경험했다.

또한, 환경파괴를 막는 제품을 생각해보고,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에 관심과 인식 개선으로 미래 환경을 보호해야 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4학년 L 학생은“동생들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살리는 것에 대해 배우고 실천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무 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결석하지 않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복주초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강혁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