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 만수, 담방, 신월초 3개교는 읽기·걷기·쓰기(이하 읽·걷·쓰) 확산 및 정착을 위해 ‘2023 읽·걷·쓰 역량 강화 연합연수’를 지난 12일 만수초 강당에서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의 주제인 읽·걷·쓰는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 브랜드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질문하는 힘과 상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정책이다.


 이에 따라 우리 삶 속에 내재된 읽·걷·쓰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과 사색을 담은 교수학습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3개교 및 희망 교직원 12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인문 스토리텔러 현상필 작가의 강연 및 서율밴드의 편안한 음악과 함께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인천담방초등학교 강성원 교장은 “일상의 읽기, 걷기, 쓰기 과정 속에 소통을 하며 답을 찾아가는 사색의 과정을 넣어 다층적으로 지식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구체적 방안이 구상된 점이 좋았다.” 라고 평했으며
 
또한 인천신월초등학교 김동준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토대로 인천 만수, 담방, 신월초에서도 읽·걷·쓰의 확산과 정착으로 문해력을 향상하고 인문학적 소양 능력 계발하여 학생성공시대의 디딤돌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피력했다.

 연수를 주관한 인천 만수초 이성우 교장은 “읽기, 걷기, 쓰기라는 삶의 연속된 과정 속에서 질문하는 힘과 상상하는 힘을 기르는 방안을 교사들의 집단지성으로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번 연수를 기점으로 인천 만수, 담방, 신월초에서도 읽기, 걷기, 쓰기의 세 씨앗이 싹터 ‘인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질문하는 힘과 상상하는 힘’이 피어나는 튼튼하고 건강한 나무가 자라나기를 소망해본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