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강성원)는 마을연계교육과정과 접목한 실천위주의 자기환경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것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전지구적 차원의 환경문제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아나바다 담방마켓, 지속가능한 학교 폐기물 관리활동(줄이기, 재사용하기, 재활용하기), 과학발명아이디어 대회 등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학생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쓰레기 매립지 견학(대량소비 사례)과 장수천(생태복원 사례) 생태 탐사 활동 참여를 통해 인간이 환경을 대하는 다양한 태도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친환경적 삶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적 책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담방초등학교 학생들은 인천광역시 주최 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UCC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초등부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았다.

UCC 공모대회에 참가한 황하영 학생은 “미래 우리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환경파괴 행위를 고발하고, 지구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주변에 알리고 싶다”며 환경지킴이의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인천담방초등학교 강성원 교장은 “학생들이 지구 붕괴를 초래할 여러 환경문제를 직접 대면하고 민주적인 소통 방법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 보도록 하는 경험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체험을 통해 쌓인 배움이 학생들의 환경적 책임 의식을 높여 친환경적인 삶의 역량으로 쌓여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2023학년도 인천담방초등학교의 마을연계교육과정과 접목한 실천위주 자기환경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산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