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한빛초등학교(교장 김정민)는 2023학년도부터 새로운 학교의 아침 문화 조성을 위한 마중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장 선생님은 매일 아침 자습 시간에 한 교실씩 돌며 수업 전 아침 활동 5분 동안 학생들에게 진정한 칭찬과 격려를 통해 하루의 활기를 북돋아 주고,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어려움과 고민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음과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인천한빛초등학교 김정민 교장은 “우리들의 행복은 이미 지나간 과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있지 않고 지금에 있으며, 머나먼 저곳에 있지 않고 우리가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매일 매일 우리가 자리하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언젠가는 현재가 될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북돋워 주는 것이 마중물 교육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감 선생님은 매일 아침 정문에서 학생 맞이 아침 활동을 하시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덕담과 인사를 건네시고 있는데, 교감 선생님의 이러한 친절과 따뜻함은 학생들의 얼굴에 꽃을 피우며 훈훈한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한빛초등학교 어느 한 담임교사는 “매일 아침 교장, 교감 선생님의 마중물 교육이 학생들을 조금씩 밟게 변화시키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학업과 교우관계 등 학교생활에서 오는 여러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학생들이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학교 활동 자세에서 벗어나 조금씩 자신감과 적극성을 갖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땅속 깊은 곳의 지하수를 올리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은 버려지는 물이 아니라 엄청나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에너지원이 되듯이, 인천한빛초등학교의 마중물 교육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삶의 긍정적 자세와 아름다운 미래의 꿈을 키우며 하루를 즐겁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큰 에너지원이 되길 기대해 본다.

장성일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