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대에 맞춰 청소년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스스로 제작 및 향유

[스쿨iTV]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은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리터러시 형성과 청소년 스스로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형성을 위한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에 참여할 작품을 11월 15일(일)까지 공모한다.

학생영상제는 대구시교육청 관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그리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3분 이내의 짧은 영상은 단편으로, 3분 이상의 영상은 장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작 또는 단체작으로도 출품가능하다.

작품 제출은 에듀나비 대구교육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출품할 영상을 직접 탑재하는 것으로 자동 접수되며, 유튜브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면 자신 계정에 #대구학생영상제, #DEMF 해시태그를 입력해 동영상을 탑재한 후 탑재 경로를 제출하는 것으로 접수할 수도 있다.

이번 학생영상제는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웹드라마, 에듀로그, 에듀멘터리 등 다양한 포맷과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이 출품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심사 결과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12월 4일(금)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발표하며, 심사결과 발표를 진행할 고등학생도 모집하고 있다.

이희갑 원장은 “학생영상제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돼 다양한 영상을 스스로 제작하고 함께 즐기는 교육공동체가 되면 좋겠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에게는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에게는 스스로 올바른 미디어리터러시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옥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