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관내 전 학교와 청송교육지원청을 연결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4일(수) 오전 9시30분 경북 최초 학교장 협의회를 원격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화상회의 시스템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확산, 천재지변, 학생 안전사고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고 원거리 이동 집합형태의 비효율적인 회의문화를 개선하고자 도입했다.

앞으로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우선조치 사항과 일일조치 상황 등을 협의하고, 담당자 간 업무 자료를 공유해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헌 행정지원과장은 "원거리 출장으로 인한 업무 공백과 출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동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세상이 불안한 상황에서 청송교육지원청이 먼저 화상으로 학교장회의를 개최한 것은 먼 거리 학교장에 대한 배려와 다중모임을 지양하는 분위기에 아주 적절한 방법이라고 칭송받을 만하다.

박효찬 기자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