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시스템비계 전면 도입으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스쿨iTV]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학교 건설 현장에 전면 시스템 비계를 설치하는 내용을 지역 교육지원청에 시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침 시달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중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추락 사고로부터 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 발생에 따른 인적 물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일반 재래식 작업발판(강관비계)

세부 내용으로는 시스템 비계 설치, 고소작업 허가제, 설계 안전성 검토 등이며, 6월 중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연계해 시스템비계 설치와 개정되는 건설 안전 정책, 설계 안전 검토보고서 작성, 최근 사회적 관심분야인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대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학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해 공사 현장 인력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본부장 임시현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