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는 지난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전문적 역량진단을 통해 교원양성기관의 자기 발전을 유도하고, 결과를 공개해 교직 희망자에게 신뢰도 높은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11개 대학(10개 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8월)와 현장방문평가(9월)를 통해 진행됐다.

모두 21개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과 동일하게 정부 재정지원 사업(가칭 대학혁신사업)을 받을 수 있으며 재학생은 계속적으로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인교육대학은 2015년도 교원양성기관 4주기 역량진단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고대혁 총장은 “ 이번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우리대학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교육대학으로서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이는 학생과 교직원 모든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향후에도 우리대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등교원양성기관으로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덕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