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탁 트인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한강 공감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6월 한 달 동안 여의도 물빛무대 <한강 공감 콘서트>에서는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인 한강&금요시네마>가 진행된다.

△6/10 진로콘서트 ‘인상 쓰지마, 인생 뭐있어, 재미있게 살자!’, 영화<인생은 아름다워> △6/17 ‘Trio Mindpoly의 해설이 있는 재즈음악’, 영화<밀리언즈> △6/24 ‘포토그래퍼 김규정의 영화음악이야기’, 영화<마당을 나온 암탉> 이 진행된다.

그리고, 매주 토·일요일엔 <다이나믹 물빛 콘서트>에서 소년소녀 합창단, 중창단, 밸리댄스, 오페라 공연, 물빛무대 작은 결혼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6/5 특별공연으로 대한민국 최초 밸리댄서인 안유진이 이끄는 안유진 벨리코리아 무용단 공연이 준비돼 있다. △6/11 DEEPGRAY △6/18 Just Feel의 공연이 △6/26 오페라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춘향전’ 등 주요 아리아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6/19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허례허식 없는 작은 결혼식 취지로 운영하는 ‘여의도 물빛무대 작은 결혼식’도 진행된다.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이며, 관객석은 수상무대 맞은편 돌계단이다.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 시 여의도 순복음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때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무료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말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미연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