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목)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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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독증 지원사업 선택이 아닌 필수...안양시는 어뗳게 하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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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iTV 창사 12주년 기념 기획취재-27편
스쿨iTV가 창사 12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소장 김은희 박사)와 공동으로 난독증에 대한 기획탐사 보도를 한다
[스쿨iTV] 안양시는 8년 이상 난독증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초등학교에 난독증 검사·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안양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 희망 학교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난독증 선별검사,
- 심화검사,
- 훈련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안양시의 모범적인 난독증 지원사업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난독증 지원조례를 제정했다는 것이다.
☞ 안양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양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난독증 검사와 읽기 훈련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지난해에는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9개 초등학교의 학생 422명이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심화검사 등을 거쳐 30명이 유창성 훈련, 청지각 자극 훈련 등을 받은 바 있다.
☞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 평균 97% 이상의 학생들이 언어적 능력과 어음 청취력 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구체적인 사례 지난호인 26편 참조)
최대호 안양시장은 “난독증으로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난독증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요인에는 가정환경, 우울 등 정서문제, 학교 내에서의 따돌림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업중단의 이유가 ‘공부하기 싫어서(69%)’로 나타났다.”라며 학습부적응의 문제가 학업중단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이어 “우리나라 난독증 전수검사 결과에서 나타난 유병률 4.6%~5%에 비교하여 취약계층의 아동이 밀집되어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경우에 이보다 훨씬 높은 평균 24%로 나타났다.”며 취약계층일수록 높은 난독증 유병률이 나타난다고 했다.
☞ 검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은?
- 난독증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글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 그보다는 자동성과 유창성, 읽기이해, 쓰기의 문제를 가장 힘들어한다는 것이었다.
☞ 단기간의 훈련이었지만
- 신경학적인 부문과
- 언어적인 해독과
- 읽기유창성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높은 성취 결과를 보여주었다.
☞ 난독증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계속한다면
- 극복이 가능하다.
☞ 난독증 지원사업의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 교사와 보호자의 계속적인 관심과 추수지도가 필요하다는 점과
- 난독증 학생에 대한 조기선별 및 치료
-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스쿨iTV] 안양시는 8년 이상 난독증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초등학교에 난독증 검사·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안양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 희망 학교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난독증 선별검사,
- 심화검사,
- 훈련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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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의 모범적인 난독증 지원사업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난독증 지원조례를 제정했다는 것이다.
☞ 안양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양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난독증 검사와 읽기 훈련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지난해에는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9개 초등학교의 학생 422명이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심화검사 등을 거쳐 30명이 유창성 훈련, 청지각 자극 훈련 등을 받은 바 있다.
☞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 평균 97% 이상의 학생들이 언어적 능력과 어음 청취력 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구체적인 사례 지난호인 26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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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난독증으로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난독증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요인에는 가정환경, 우울 등 정서문제, 학교 내에서의 따돌림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업중단의 이유가 ‘공부하기 싫어서(69%)’로 나타났다.”라며 학습부적응의 문제가 학업중단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 김은희 박사는 이어 “우리나라 난독증 전수검사 결과에서 나타난 유병률 4.6%~5%에 비교하여 취약계층의 아동이 밀집되어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경우에 이보다 훨씬 높은 평균 24%로 나타났다.”며 취약계층일수록 높은 난독증 유병률이 나타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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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은?
- 난독증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글자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 그보다는 자동성과 유창성, 읽기이해, 쓰기의 문제를 가장 힘들어한다는 것이었다.
☞ 단기간의 훈련이었지만
- 신경학적인 부문과
- 언어적인 해독과
- 읽기유창성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높은 성취 결과를 보여주었다.
☞ 난독증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계속한다면
- 극복이 가능하다.
☞ 난독증 지원사업의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 교사와 보호자의 계속적인 관심과 추수지도가 필요하다는 점과
- 난독증 학생에 대한 조기선별 및 치료
-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권오일 본부장 hyun@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