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진수희 前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2024. 09.05(목) 08:25
<사진> 진수희 신임 대표이사
9월 5일(목)부터 3년 임기 시작, 서울시 복지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스쿨iTV]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제48대 보건복지부 장관 및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진수희(만 68세)씨를 임명했다고 9월 4일(수)에 밝혔다.

진수희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 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진수희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후, 일리노이대학교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재)여의도연구원 소장 및 대한민국 제17,18대 국회의원(’04~’12년), 제48대 보건복지부 장관직(’10년~’11년)을 지낸 경력이 있다.

진수희 신임 대표이사는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 시, 복지 전담 공무원을 대폭 확충(7,000명)해 복지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통해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누리과정」도입을 통해 무상보육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회의원 재직 당시에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펼쳤으며, 특히 2005년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안(이른바 「전자발찌법」) 및 2011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른바 「도가니법」)의 입법을 주도하여 성범죄 예방과 재발방지,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근절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서울시는 “진수희 신임 대표이사는 재선 국회의원·보건복지부 전 장관으로서 풍부한 입법·복지 정책활동 경험을 가진 전문가이며, 서울시 복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
Hot뉴스
회사소개조직도회사연혁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FAQ
(06953)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2길 40-10 노블레스파인힐 402호등록번호 : 서울 아 02348 등록일 : 2012년 11월 19일
발행·편집인 : 장현덕 전화 : 02-3143-7855(代) 팩스 : 02-3143-7856 이메일 : hyun@schooli.kr청소년보호 및 윤리강령 책임자 : 윤현한

< 스쿨아이티비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