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서울시는 매년 지하공동 예방을 위해 공동조사 5개년 계획에 따른 정기점검, 시가 강화해서 추진하는 특별점검, 공사장 주변 집중 점검 등 다양한 지하공동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까지 도로 5,787㎞를 조사하고 559개의 공동을 발견해 미리 복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공동조사 5개년 계획에 따른 정기점검 구간으로, 지난 5월 해당 구간에 대한 GPR 탐사를 실시한 결과 당시에는 공동(땅 속 빈구멍)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이번 연희동 땅꺼짐 사고는 미상의 원인으로 급작스럽게 발생한 것으로, 서울시는 관계 부서‧부처,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조사하고 상황을 파악, 사고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 지하 굴착 공사, 하수관거 등 다양한 영향 요인들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고 구간은 평소 교통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교통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조사를 마치는 대로 도로를 임시 복구할 예정이며, 지반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